어제 1월의 마지막 날 31일에 KT, SK, LG에 이은 제4이동통신 업체가 탄생했습니다.
회사명은 스테이지엑스라고 합니다.
2024년 1월 31일 어제 기존 이동통신 3사가 사용을 포기한 LTE보다 20배 빠르다는 5G 28㎓ 주파수를 낙찰받아 새로운 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.
주파수 낙찰금액은 4301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.
4301억원은 2018년 2천억원대 초반이었던 기존 통신3사의 낙찰가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금액입니다.
주요 계약 의무사항은 3년간 90개의 핫스팟에 6000대의 기지국을 구축하는 것입니다.
만약 위 의무사항이 이행된다면 부분적으로나마 예전 이동통신 3사가 광고했던 LTE보다 최고 20배 빠르다는 5G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그러나 5G 28㎓ 주파수는 COVER 범위가 좁아서 LTE보다 더 많은 기지국이 필요합니다.
경험이 많은 기존 이동통신 3사도 사용을 포기한 5G 28㎓ 주파수를 어떻게 잘 서비스해서 수익을 내려는 계획인지 궁금합니다.
그래도 저희 광통신업계에는 좋은 소식입니다.
일단 기지국을 더 지어야 하기 때문에 공사와 자재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
부디 스테이지엑스가 지속적인 투자와 획기적인 기술로 광통신공사업체들과 가입자들 모두 행복하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.
보나인터내셔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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